대진대 임영문 총장,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000개 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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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은 11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실에서 선제적인 검사로 확진자의 조기 발견과 함께 추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등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체육회 활동에 활용해 달라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000개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대진대 임영문 총장 및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뜻깊은 후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전 집행위원(전 국회의원)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임영문 총장은“더 많은 진단키트를 기증하지 못하여 부끄럽다며,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 등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운영과 활동 등에 있어 신속하게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해 코로나19에 잘 대처하는 것에 사용되길 바라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 발전 등에 우리 대진대학교의 협력이 필요하다면 적극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대진대학교의 자가진단키트 후원에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감사하다.”며 “이번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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