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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마을이 학교다」선생님을 모집합니다 !

중앙일보

입력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관내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창의체험위주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이 학교다」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을이 학교다’는 2022년 동작혁신교육지구사업 중 하나로, 지역 내 교육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쉼과 놀이가 있는 창의체험 위주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집 대상은 기존 방과후 수업과 차별화된 교육콘텐츠를 보유하고,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업이 가능한 마을교육단체 또는 개인이다. 단체(개인)당 1개 콘텐츠를 신청할 수 있으며, 콘텐츠 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청소년이 쉼과 놀이가 있는 다양한 마을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창의융합 콘텐츠로 ▲문화예술 ▲놀이/체육 ▲진로 ▲심리정서/인성 ▲4차산업 ▲인문/탐방이다.

1차 서류검토, 2차 인증심사위원회를 거쳐 약 25개 콘텐츠를 선정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3월 21일부터 8월 말까지로, 수강생을 모집한 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 인원을 충족하면 강좌로 개설된다.

접수기간은 2월 11일(금)까지로,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개별 수업 장소를 확보하기 어려운 단체(개인)는 ‘마을이 학교다’ 전용공간인 ‘노량진 마을품학교’를 이용하거나, 작은도서관 등 마을교육을 할 수 있는 유휴 공간(마을e공간)을 지원 받아 수업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업 전 마을 강사 선제검사 실시, 수강인원 조정, 수업키트 제작 등 거리두기 단계별 방안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의 수업 중 발생할 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도 추가로 지원해 안전하고 지속적인 마을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42개 마을학교 운영으로 335명이 EQ함양, 놀이·학습 결합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어린이‧청소년의 학습 및 성장에 기여한 바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마을 속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부모님이 안심하고 맡기는 안전한 돌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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