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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22] 취약계층 돕기 위해 전기 장판 715세트 전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5면

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이웃사랑 물품 나눔 행사’를 갖고 전기장판 715세트를 전달했다.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왼쪽 셋째)와 유동균 마포구청장(왼쪽 넷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이웃사랑 물품 나눔 행사’를 갖고 전기장판 715세트를 전달했다.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왼쪽 셋째)와 유동균 마포구청장(왼쪽 넷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이웃사랑 물품 나눔 행사’를 갖고 전기 장판 715세트를 전달했다. 마포구청은 이날 전달된 전기 장판 715세트를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에게 배분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애경케미칼은 지난달 1일 애경그룹의 화학 계열사였던 ▶애경유화 ▶애경화학 ▶에이케이켐텍이 하나로 통합돼 새롭게 출범했다. 2030년까지 매출 4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성장동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확립에도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며, “‘이웃사랑 물품 나눔행사’는 애경케미칼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남구청, 청양군청, 대전 유성구청에서 계속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애경케미칼은 합병 이전부터 오랫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과 존경’을 실천해왔다. 지난 2003년부터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그동안 취약계층에 전달한 양이 약 130t에 이른다.

이뿐 아니라 ‘김장 나눔 행사’ ‘도심 속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해마다 병원발전기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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