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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소속팀 페네르바체, 페레이라 감독과 결별

중앙일보

입력

김민재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감독과 결별했다. [연합뉴스]

김민재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감독과 결별했다. [연합뉴스]

김민재(25)의 소속팀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사령탑과 결별했다.

성적 부진 탓 사실상 경질

페네르바체는 구단은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과 계약 종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팀 성적 부진에 경질이라는 분석이다.

페네르바체는 2021~22시즌 정규리그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중순 3연패를 기록한 뒤부터 부진을 거듭했다. 페네르바체의 현재 리그 5위(승점 28·8승 4무 5패)다. 페네르바체는 우승이 목표다.

컵대회에서도 부진했다. 페네르바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조별리그 탈락,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
김민재 입지는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뛰다 지난 여름 페네르바체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입단과 동시에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정규리그 15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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