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년 2월 최고인민회의 소집…내각사업·국가예산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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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창건일 기념강연회 연설 나선 김정은.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당 창건일 기념강연회 연설 나선 김정은.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내년 2월 최고 주권기구인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8차전원회의가 1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상임위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 회의를 2022년 2월 6일 평양에서 소집하기로 했다.

노동신문은 "내각의 2021년 사업정형과 2022년 과업에 대한 문제, 2021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2022년 국가예산에 대한 문제, 육아법, 해외동포권익옹호법채택과 관련한 문제를 토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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