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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플렉서블 전략으로 채권 비중 조절낮은 변동성 대비 높은 수익률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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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펀드’는 플렉서블 전략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채권펀드다. 재간접형 펀드로 노무라글로벌다이나믹채권펀드(GDBF)에 80~100% 범위에서 투자한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펀드’는 플렉서블 전략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채권펀드다. 재간접형 펀드로 노무라글로벌다이나믹채권펀드(GDBF)에 80~100% 범위에서 투자한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펀드’는 플렉서블 전략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채권펀드다. 선진국 국채부터 하이일드·전환사채 등 다양한 채권자산의 비중을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한다. 별도의 벤치마크에 제약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는 데 용이하다.

이 펀드는 재간접형 펀드로 노무라글로벌다이나믹채권펀드(GDBF)에 80~100% 범위 내에서 투자한다. GDBF는 복잡한 헤지펀드 전략을 사용하지 않고 채권자산의 비중 조절만으로 다른 플렉서블 채권 펀드에 비해 낮은 변동성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GDBF의 설정액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30억 달러다.

GDBF는 2015년 설정 이후 브렉시트,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19 사태 등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면서 자산군별 비중 추이를 조정해 왔다. 지난해 말 기준 국가별 비중은 미국 36%, 영국 11%, 프랑스 6% 등이다. 자산군별로는 국공채 44%, 금융채·커버드본드 21.5%, 하이일드 18.9%를 투자하고 있다.

또 저평가된 하이일드 채권을 매수하면서 ‘CDX HY Protection’을 함께 매수해 하이일드 시장 전반에 대한 신용위험을 헤지한다.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전환사채를 매수하고 일드가 매력적인 이머징 채권 및 통화에 투자하면서도 주가지수 풋옵션을 통해 헤지하고 투자 비중을 제한해 위험을 관리한다.

이밖에 월간 최대손실 가능 폭 한도를 부여하고 달러 외 포지션에 대해 최소 90% 이상을 헤지하는 등 투자 위험 가이드라인을 갖추고 있다. 독립적인 리스크관리·컴플라이언스팀에서 포지션·성과·가이드라인 충족 여부를 체크하고 매월 성과 모니터링과 위험요인 리뷰를 하며 구조를 점검하는 위험관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펀드는 GDBF에 투자하면서도 국내 투자자에게 맞춰 변동성 관리 및 환헤지 전략을 추구한다. 채권시장을 모니터링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GDBF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 환헤지 비용이 커지거나 환율 변동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거래 시점 또는 환헤지 비율을 조정해 환위험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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