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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차량 뒤바뀔 뻔 했다…직진 승용차 밀어버린 덤프트럭[영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교통사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뷰 채널 한문철 TV가 4일 뒤에서 달려온 덤프트럭에 승용차가 부딪쳐 밀려버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승용차가 뒤에서 차선을 바꾸며 들어오는 덤프트럭에 부딪쳐 밀려나가고 있다. 불법유턴 중 사고를 당했다는 시비가 붙기도 했다. 인터넷 캡처

승용차가 뒤에서 차선을 바꾸며 들어오는 덤프트럭에 부딪쳐 밀려나가고 있다. 불법유턴 중 사고를 당했다는 시비가 붙기도 했다. 인터넷 캡처

대구광역시에서 지난 2019년 11월 일어난 사고다. 2차선을 유지하며 직진하던 승용차는 깜빡이를 켜지 않고 차로를 변경하며 뒤에서 달려온 덤프트럭에 밀려 나간다.

그러나 승용차와 덤프트럭 모두 블랙박스를 달고 있지 않았다. 함께 달리던 덤프트럭 기사들은 승용차의 불법 유턴 시도라고 증언하면서 승용차의 과실을 주장했다.

승용차 운전자는 “이번 사고로 블랙박스도 없이 주행하는 게 얼마나 무모하고 위험한지 깨달았다”며 사연을 올렸다.

한 변호사는 “벌써 2년 전 사고”라면서 “당연히 100% 덤프트럭의 잘못으로 마무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는 “믿을 건 보험사도 경찰도 판사도 아닌 오직 블박”, “거짓 증언을 하는 것도 엄단해야 한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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