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장 "위드코로나, 하루 1만명 확진도 대응가능"

중앙일보

입력 2021.10.14 17:21

업데이트 2021.10.14 22:16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드 코로나) 현재 상황으로는 충분히 대응 가능합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경애 국민의힘 의원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하루 확진자 1만명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평균 중환자실 재원 기간을 10일로 전제하고 지금까지의 중환자 전환율로 추계할 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서는 10월말까지 위드코로나 방안을 마련해 11월 초부터 단계적으로 방역을 완화해나갈 계획이다. 김 의원이 "위드코로나 시행 시점이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국민께 충분히 알려 대비할 시간을 줘야하는데 매뉴얼은 언제쯤 완성되느냐"고 물었다. 정 원장은 확진자 하루 1만 명 발생 시 불가피해질 재택 치료 확대에 관해 “어떻게 할 건지 복지부와 협의해 거의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의료, 지자체, 광역에서 해야 할 일이 정리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중 3명이 사망하고 경기도에서만 증상 악화로 의료기관으로 옮겨진 환자가 106명이나 된다"라며 "국민도 (매뉴얼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재차 지적했다. 정 원장은 “국민들이 제대로 숙지할 수 있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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