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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남욱 “실제지분, 유동규·김만배만 안다…그들이 밝혀야”[JTBC 단독인터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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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실소유자 남욱 변호사는 13일 JTBC 뉴스룸 단독 인터뷰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차명으로 화천대유 지분을 갖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진실은 유동규, 김만배만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욱 변호사. [JTBC 캡처]

남욱 변호사. [JTBC 캡처]

남 변호사는 이날 ‘명목상으로 드러나지 않는 유동규 전 본부장의 실질 지분이 있냐’는 질문에 “이 부분의 진실은 유동규, 김만배 두 분이 충분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진행자가 ‘유동규 전 본부장 외에 공공영역에서 이런 식으로 지분을 가진 사람이 더 있을 것 같냐’고 묻자 남 변호사는 “김만배 회장님께서 다른 분들의 이름은 듣거나 거론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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