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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중앙일보

입력

경복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복대는 2017~2020년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에 이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또한번 인증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감축을 위해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여건, 학사관리,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춰야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진단하는 평가다. 교육부는 지난 3일 대학기본역량진단 대상 124개 전문대학 가운데 경복대학교를 포함한 상위 97개 대학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경복대는 이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정원 자율조정 운영과 함께 100억원 이상의 혁신지원사업 재정지원을 받아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우리대학은 4년 연속 수도권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으로 학생중심의 교육혁신과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혁신 등 교육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증받은 것”이라며 “국내외 최고 특성화 대학의 위상에 걸맞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을 기반으로 경복대는 비전 2025 ‘Training Champions for the Future’ 목표 달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조, 기업가적 역량과 미래지향적 통찰력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매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복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혁신으로 ‘학생성공·학생선택·데이터’를 주요 가치로 삼고 2019년부터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복대만의 특화된 학생맞춤형 빅데이터 기반 ‘학생성공 모델’을 구축해 발표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0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1위를 차지했다.

경복대는 2021년 1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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