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보다 조인성-이효리보다 김태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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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조인성과 김태희가 '애인이 있어도 바람 피우고 싶은 상대'로 뽑혔다.

영화 ‘러브러브 프라하’가 무비스트, 시네21, 필름2.0을 통해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벌인 설문조사 결과다.

여성들은 ‘같이 다니면 폼이 난다’는 이유로 조인성의 지지율을 45%로 올려줬다. 이어 가수 비가 34%로 2위, '심심할 틈이 없는' 김제동이 11%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성들은 ‘지성과 미모를 갖춘’ 김태희에게 절반에 가까운(47%) 호감을 보였다. ‘귀엽고 섹시하며 털털하기까지 한’ 이효리가 24%로 2위를 차지했다. ‘연상 트렌드’에 따라 고현정이 14%를 득표, 3위에 올랐다. 보아(12%)는 4위에 그쳤다.

‘러브러브 프라하’는 애인을 두고 끊임없이 바람을 피우는 여주인공을 내세운 솔직하고 발랄한 연애담이다. 2일 개봉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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