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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고르바초프 광복절 메시지 교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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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모스크바 타스=연합】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북한주석 김일성은 광복 45주년을 맞아 축하전문을 주고 받았다.
고르바초프는 김일성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소련군은 일본 관동군을 패주시킴으로써 조선이 자유와 독립을 얻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지적하고 『양국 인민은 그때이후로 장구하고 유익한 상호우호와 협력관계를 형성해 왔으며 이같은 양국관계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증진시키고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세개선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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