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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리 간다는 ‘천리마’ 추락…1만리 보는 ‘만리경' 눈도 못떴다
북한이 31일 오전 6시 29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발사한 우주발사체가 전라북도 군산 서쪽에 위치한 어청도 서방 200km 지점에 추락했다. 북한은 이례적으로 즉각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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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이미 다 침투” 전세계 뻗어나간 한국 이단 유료 전용
지난 11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진행된, ‘한국 이단·사이비’에 관한 대담 두 번째 편입니다. 30년 넘게 이단 종교를 연구한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을 비롯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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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일' 첫 언급 "군사위성 6월 중 쏘겠다…美 실시간 감시"
북한 군부 실세인 이병철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입장 발표를 통해 오는 6월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발사하고 다양한 정찰수단들을 시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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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북‧중 국경 개방이 신냉전 첫걸음 될까 두렵다”
중국 단둥에서 촬영된 압록강을 가로지르는 중국-북한 우정의 다리 근처. 북한 신의주의 한 공장이 보인다. 셔터스톡 “하루빨리 고향(북한)에 돌아가고 싶습네다.” 중국 단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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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 3년간 중·러 국경에 489㎞ 철조망 장벽 세웠다"
북·중 접경인 압록강 하류 일대의 위성사진이다. 지난 2019년 12월 4일(아래) 사진과 달리 2023년 5월 9일(위)에는 외벽과 내벽 이중 울타리와 새로 보강한 경비초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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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전 병력 포착됐던 北열병식 훈련장 돌연 '텅텅'…무슨 일
북한 열병식 훈련장의 지난 19일(위)과 26일(아래) 모습. 검은색으로 나타나는 차량이 모두 떠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 Planet Labs 북한의 열병식 훈련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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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영도자 김정은 만세" 민노총 간첩단, 北에 '충성맹세'했다
지난 1월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울 사무실 앞에서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압수수색을 규탄하고 있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 이날 국가보안법 위반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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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망명 중이던 DJ에 “한국 오면 부통령 주겠다” ⑦ 유료 전용
망명(亡命). 망명은 정치적 핍박과 박해를 피하려는 쫓기는 자의 고독한 운명이다. 고향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는 비운의 삶이다.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죄책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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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조금 받아, 자식 집 사주고 손녀 유학비 댄 시민단체
비영리단체 A는 국군 장병들에게 도서 지원 사업을 하며 2017~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방부로부터 국고보조금을 받았다. 그런데 보조금이 지원 사업에만 쓰인 게 아니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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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단체 아닌 시민단체입니다…혈세 17억 빼돌린 '그들 수법'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지난 4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성 인권과 청소년 보호, 지역 공동체 회복 등을 내세우며 국고보조금을 타낸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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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북∙중의 공동개발은 왜 번번이 실패했나
비단섬. 사진 조선향토대백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미국 의회 연설에서 장진호 전투를 언급한 것을 두고 중국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별한 내용은 없이 역사적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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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태영호 의원 '공천 대화 녹취록' '쪼개기 후원금' 논란…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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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우리 먹으려 했던 중·일·러 견제 위해 주한미군 주둔해야”-김대중 육성 회고록〈1〉
■ 「 연재를 시작하며(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158) 김대중(DJ·1924~2009년) 전 대통령은 생전에 자신의 8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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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우리 먹으려 했던 중·일·러 견제 위해 주한미군 주둔해야”-김대중 육성 회고록〈1〉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000년 6월 13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 한 김대중 대통령(오른쪽)과 직접 영접 나온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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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죽여버리겠다”는 절규…中 불안이 만든 ‘장진호 국뽕’ 유료 전용
중국 인터넷에서 ‘항미원조(抗美援朝)’를 검색하면 숨이 턱턱 막힌다. 이른바 미국의 ‘침략’을 비난하고 중국의 ‘위대한 승리’를 찬양하는 글들로 도배돼 있다. 댓글에는 “방쯔(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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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훔치던 北 학생, 군인들에게 집단구타 당해 숨져”
중앙기관에서 모은 퇴비를 실은 트럭들이 김일성 광장에서 평양 인근의 동농장·양묘장·산림경영소로 보내기 위해 이동중이다. 조선중앙통신 주차된 군부대 자동차에서 휘발유를 훔치다가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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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의 퇴장…그 뒤엔 MZ보좌진 뿔나게 한 '평양 스타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직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뉴스1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여권에서 가장 뜨거운 문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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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노총 ‘미군철수’ 주장 북 지령이었나”… “토양 제공” 민주당도 비판
국민의힘은 11일 민주노총 전직 간부 4명이 간첩 활동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 민주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을 모두 비난했다. 김기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노동 운동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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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자진 사퇴로 징계 차이? 말도 안돼…결국 녹취록이 문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0일 김재원 최고위원(왼쪽 사진)에 당원권 정지 1년, 최고위원을 자진 사퇴한 태영호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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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당원권 정지 1년 ‘공천불가’ 중징계…태영호는 3개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0일 각종 설화(舌禍)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를 결정했다. 윤리위 징계 결정 전에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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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당원권 정지 1년 '공천 불가'…자진사퇴 태영호 3개월
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이 10일 ‘당원권 정지 1년’과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각각 받았다. 당초 두 최고위원 모두 당원권 정지 1년 이상의 중징계가 예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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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재원 당원권 정지 1년, 공천 못받는다…태영호 3개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0일 설화에 휩싸여 윤리위에 제소된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윤리위 징계 결정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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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별거없네” 이랬던 박정희…DJ 돌풍에 충격, 유신 꺼내다 ⑥ 유료 전용
1971년 4월 18일 일요일, 그날을 평생 잊을 수 없다. 나, 김대중은 장충단공원에 있었다. 4·27 7대 대통령 선거를 열흘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유세를 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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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태영호, 최고위원 자진 사퇴 “尹 정부에 누를 끼쳤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사퇴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을 앞두고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