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신도시 순환고속도로 연결/연내에 타당성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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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2경인」등 고속도로 4개 12월 착공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가 건설돼 분당ㆍ일산ㆍ평촌ㆍ산본ㆍ중동(부천)등 수도권 5대 신도시를 연결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당초 올가을께 착공키로 했던 서해안,제2경인,시흥∼안산,구리∼퇴계원 등 4개 고속도로는 건자재난등을 감안해 12월에 착공키로 했다.
17일 건설부가 마련한 「수도권 교통대책」에 따르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연내 타당성조사를 마치는 대로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노선은 이미 공사가 진행중인 판교∼구리와 12월 착공될 구리∼퇴계원을 포함해 퇴계원∼서울 중계동∼원당∼일산∼부천(중동)∼안양(평촌과 산본신도시 사이)∼판교(분당)로 이어져 수도권 5개 신도시를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총길이 1백14.5㎞(4차선)중 판교∼구리∼퇴계원구간을 뺀 86㎞에 대한 공사비는 6천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보다 구체적인 노선 및 공사계획은 타당성조사가 완료되는 연말쯤 확정된다.
□수도권고속도로 건설현황 및 계획(단위=억ㆍ㎞)
구 분 공 사 명 총사업비 올사업비 길이 차 선
신 ① 판교∼구리 2,639 547 23.5 4
② 신갈∼안산 1,680 467 23.2 4
③ 제2경인 1,060 30 14.5 6
④ 시흥∼안산 920 74 12.5 4
⑤ 구리∼퇴계원 590 32 5.0 4
설 ⑥ 서해안 18,780 345 347.0 2∼6
⑦ 서울외곽순환 6,070 10 86.0 4
확 ⑧ 신월∼부평 677 163 11.7 4→8
⑨ 수원∼양재 868 258 15.2 4→8
장 ⑩ 양재∼한남대교 7.6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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