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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스티나 '선데이누드' 고백

중앙일보

입력

미국의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26)가 라이벌 브리트니 스피어스(25)의 유고를 틈 타 '나도 섹시하다'고 외치고 있다. 지난달 둘째아들을 낳고 몸을 추스르고 있는 스피어스 대신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작년 11월 음반기획자 조던 브랫만(29)과 결혼, 아직 신혼인 아길레라가 월간 '코스모폴리탄'에 대고 이렇게 말했다. "우리(부부)는 일요일을 나체로 지낸다. 종일 침대에 누운 채 서로를 시원하게 해준다. 그러면서도 다른집 남편과 아내가 하는 일은 다 한다. 우리는 이런 안락함을 사랑한다." 아길레라는 키가 작다(157.5㎝). 하지만 몸은 크다.(체중 50㎏·몸둘레 36-28-34인치).

아길레라는 또 부부 친밀도를 유지하고자 음식을 함께 만든다고 귀띔했다. 이들 커플이 특히 좋아하는 요리는 매콤한 멕시칸 타코.

"우리는 타코의 밤을 즐긴다. 남편이 고기를 익히면 나는 토마토와 상추를 다듬는다. 부부의 정을 돈독히 하는 데 아주 중요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아길레라는 어려서부터 스피어스와 비교 대상이었다. '외모는 스피어스, 가창력은 아길레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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