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vs한화PO3차전] PO 분수령 3차전 선발투수 출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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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장은 국내 야구장 중 홈런이 가장 많이 나오는 구장이다. 좌우 펜스 길이는 98m로 수원구장(95m)보다 길지만 센터 쪽은 114m에 불과(수원 120m)해 빗맞은 타구가 종종 펜스를 넘기도 한다. 준플레이오프 3게임에서 나온 8개의 홈런 중 7개가 대전에서 터졌다.

류현진은 현대와의 세 경기에 선발등판해 1승2패에 평균자책점도 4.58로 높았다. 현대 이숭용이 0.667(3타수 2안타), 이택근이 0.375(8타수 3안타)로 류현진에 강했다. 전준호는 한화전에 네 차례 나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05였다. 이범호(0.400.10타수 4안타)와 데이비스(0.300.10타수 3안타)가 조심해야 할 타자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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