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굼부리에 은빛 억새꽃이 만발, 11일 오후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억새꽃 산책로를 돌며 제주의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산굼부리는 제주도의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밑에서 폭발해 폭발물이 쌓이지 않고 분출돼 뻥 뚫린 분화구인 마르형 기생화산으로 그 깊이가 백록담보다 깊은 130여m에 달한다.(제주=뉴시스)
[사진] 한라산 억새꽃 만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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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굼부리에 은빛 억새꽃이 만발, 11일 오후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억새꽃 산책로를 돌며 제주의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산굼부리는 제주도의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밑에서 폭발해 폭발물이 쌓이지 않고 분출돼 뻥 뚫린 분화구인 마르형 기생화산으로 그 깊이가 백록담보다 깊은 130여m에 달한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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