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황염규옹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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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애국지사 황염규옹이 2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1세.

전북 익산 출신인 고인은 김제군 치문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강의를 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유족으로는 장남 황옥씨 등 3남3녀가 있다. 빈소는 전북대병원이며 발인은 25일 오전 8시다. 063-250-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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