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학생시위 대비/폭동 진압경찰 창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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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콩=연합】 6ㆍ4 천안문 유혈진압사태라는 비극을 초래했던 89년 봄철의 북경 대학생들의 민주화요구 데모가 발생한지 1주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정부는 북경을 비롯,상해ㆍ성도ㆍ심양ㆍ청도 등 전국 주요도시들에서 폭동진압경찰대를 조직,소요사태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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