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보사장관(「3ㆍ17」개각 새 얼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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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약사 출신… 주로 보사위서 활동
지난해 4월 구민주당시절 동해매수사건으로 구속되 서석재사무총장 후임으로 임명되면서 상도동 직계에 편입했고 4개월간 핵심당직의 경험을 쌓았다. 약사출신,11대때 군소정당(민권당)후보로 출마,첫당선됐으며 11,12대 (신민당)때 전공을 살려 내리 보사위에서 활약한 것이 보사장관으로 이어진 셈. 13대때는 재무위에서 공부하는 국회의원이란 평을 얻었다.
구수한 화술로 분위기를 엮어가는 호인형. 쟁점이 생길때는 무색무취. 복선이 없고 우직한 성격이 김영삼 최고위원의 신임을 얻은 핵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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