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재 오빠를 조심하랬어요."
오는 9월3일 방송될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동안클럽'에 출연한 아유미는 일본에 가족을 두고 국내에서 활동하는 자신에게 어머니가 남자와 관련해 당부했던 몇 가지 사항들을 소개했다.
아유미의 어머니는 가까이서 딸을 돌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늘 걱정을 아끼지 않았고, 연예계라는 특수환 환경에서 일하는 만큼 이성문제에 대해 특별한 주의를 줬다.
이날 방송에서 아유미는 "한국에서 활동하기 전에 이휘재 오빠를 조심하라고 하셨다"고 깜짝 발언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아유미의 어머니는 한 오락 프로그램에서 이휘재가 보여준 바람기 가득한 캐릭터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노파심에 당부의 말을 전한 것.
이에 함께 출연한 박명수와 브라이언은 "나에 대해서는 무슨 말씀 없으셨냐"고 묻자 아유미는 "박명수 오빠에 대해서는 아무 말 없었고, 브라이언 오빠는 측은하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유미는 "2, 3년 내에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는 말도 더해 관심을 모았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