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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매각 입찰 6개 컨소시엄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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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동아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수산중공업+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코오롱건설, 경남기업, 대주건설, 보성건설, 프라임산업 등 6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동아건설 매각 주간사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모두 6개 업체가 매각주간사인 삼정KPMG에 본입찰 제안서를 냈다고 밝혔다.

캠코 관계자는 "6개 업체에 대한 채점 과정과 채권단 동의 절차를 거친 뒤 2~3일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건설의 1, 2대 채권자인 골드먼삭스와 캠코는 지난해 12월 20일 동아건설을 '매각 후 법정관리 전환' 방식으로 회생시키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각 절차를 진행해 왔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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