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미쓰비시 8억불에 아리스틱케미컬 매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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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방인철특파원】 일본 미쓰비시(삼릉) 상사가 17일 미 최대의 철강회사 USX의 화학부문 아리스틱케미컬사를 매수한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상사의 매수액은 8억달러규모로 매수완료후 1∼2년내에 사업을 재편,산하회사(삼릉화성ㆍ삼릉유화등)를 통해 이를 흡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스틱케미컬사는 폴리에스텔등 화학원료를 생산하는 미국 최대규모 회사로 86년 USX의 화학부문으로부터 독립했다. 88년 매출액은 10억6천5백만달러,순이익 1억6천5백만달러로 종업원은 약1천6백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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