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5대 회계법인 감리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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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삼일.안진.삼정.영화.안건 등 국내 5대 회계 법인에 대한 감리에 착수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공인회계사회는 이날부터 이들 5개 회계 법인의 기업 감사능력과 감사체계의 효율성 등 내부 통제 제도에 대한 감리를 시작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감리의 초점은 기업 감사에 대비한 조직력과 효율성 등 감사의 품질에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인회계사회는 이번 감리에서 ▶감사 대상 기업과 감사 의견이 충돌할 때 해결 방식▶소속 회계사가 감사 대상 기업의 주식을 취득했을 경우 해결 방법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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