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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포스코 1.5조 그린본드 발행…2차전지ㆍ수소 투자

중앙일보

입력

포스코는 ESG 경영(환경ㆍ책임ㆍ투명경영) 강화를 위해 11억 유로(약 1조50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 교환사채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교환 대상은 포스코가 보유한 자사주 약 293만주이며, 13일 종가(34만1000원) 기준 주당 가치가 49만4450원으로 책정됐다. 주당 약 45% 프리미엄이다. 발행액은 지금까지 국내 기업이 자사주를 활용해 발행한 교환사채 중 최대 규모다. 포스코는 그린본드 교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2차전지ㆍ수소 등 친환경 신성장동력 사업에 투입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달 21일 포항공대에서 열린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개관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달 21일 포항공대에서 열린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개관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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