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日서 아줌마와 사귄다는 기사에 황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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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K-1에서 활약중인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일본에서 유부녀와의 스캔들 기사로 인해 황당했던 경험을 밝혔다.

최홍만은 7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일본에는 스토커(파파라치)가 너무 많다"며 "한번은 마트에 가서 한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사진을 찍혀서 '아줌마와 데이트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났다"고 말했다.

또한 최홍만은 일본의 나이트클럽에 갔던 경험을 밝히며 "한참 신나서 춤을 추고 있는데, 저쪽에서 나를 좋아하는 여성팬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왔다"며 "모른 채 춤을 추다가 여자가 나에게 부딪혀 기절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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