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약물 첫 적발···도쿄올림픽 퇴출당한 女선수 누구

중앙일보

입력 2021.07.31 11:26

업데이트 2021.07.31 11:51

 31일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돼 도쿄올림픽에서 퇴출당한 나이지리아 오카그바레. [APF=연합뉴스]

31일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돼 도쿄올림픽에서 퇴출당한 나이지리아 오카그바레. [APF=연합뉴스]

여자 단거리 선수 블레싱 오카그바레(33·나이지리아)가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돼 퇴출당했다.

세계육상연맹은 31일 오카그바레가 약물 검사에서 성장호르몬(HGH)이 검출돼 도쿄올림픽에서 실격 처리됐다고 발표했다. 도쿄올림픽에서 도핑 관련 처분을 받은 건 오카그바레가 처음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오카그바레는 지난 19일 진행된 불시 검사에서 금지약물이 확인됐다. 오카그바레는 30일 열린 여자 100m 예선을 조 1위를 기록했다. 100m 준결선과 결선, 200m 예선, 400m 계주 예선도 뛸 계획이었지만 도핑 문제로 모든 종목 출전이 좌절됐다.

오카그바레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 멀리뛰기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3년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멀리뛰기와 200m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나이지리아 육상의 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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