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피아2003] 펜션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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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8면

국내 최대규모로 열리는 '펜션피아 2003'박람회에서는 펜션을 직접 만나서 즐기는 재미 외에도 세미나를 통해 펜션과 부동산 정보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중 서울 여의도 제1전시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및 펜션.전원주택 투자설명회'는 12명의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나서 알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4일동안 진행되는 데 첫날(16일) 열리는'펜션.전원주택 땅찾기'에서는 펜션투자와 전원주택 짓기의 첫번째 관문인 땅을 보는 방법과 땅의 효율적인 이용에 관해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공개된다.

이날에는 진명기 그린하우스21 대표가 '땅 구입,이것만은 알고 하자'를 주제로 땅 구하기에 대해 조언을 하고 이어 농림부 농촌개발국의 이봉훈 서기관이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주제로 1시간20분에 걸쳐 강의한다. 강경래 한국개발컨설팅 사장이 마지막 연사로 나와 요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제주도의 부동산 투자에 대해 강의한다.

이튿날(17일)에는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해 정용현 서울부동산컨설팅 대표,안홍빈 메리츠증권 차장, 정중걸 삼성에버랜드 실장이 차례로 나와 ▶아파트.토지시장 ▶부동산 리츠투자 ▶펜션과 전원주택 전망에 대해 참가자들과 얘기를 나눈다. 18일에는 '펜션의 수익성과 비전'을 주제로 우현석 진원ING대표, 오승훈 여행정보 대표, 이창하 건축사가 전문가로서의 주장과 향후 사업성 등을 총체적으로 알려준다.

또 마지막날인 19의 경우 펜션투자의 전문적인 분야를 다루게 된다. ▶펜션의 기획에서 홍보까지(송성수 티붓닷컴 대표) ▶펜션의 설계에서 시공까지(남영호 한솔좋은집 대표) ▶펜션, 효율적인 운영방안(조동진 웨스빌 대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둘쨋날 강의에 나서는 정용현 서울부동산컨설팅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 대규모로 열리는 펜션 관련 박람회인 만큼 펜션투자에 관심있는 수요자들이 한 곳에서 모든 정보를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매일 선착순 1백명에 한해 입장하고 교재비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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