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전선 방문 장병 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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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노태우 대통령은 6일 낮 충북 제원군 봉양면 장평리에서 열린 중앙고속도로 기공식에 참석한 후 동부 전선의 1군사령부를 방문, 지난 10월의 방미 성과와 앞으로 있을 헝가리 및 유럽 순방 의의 등을 부대 장병들에게 직접 설명.
노 대통령은 1군사령관에게 『군사령관으로 부임한지 7개월 동안 동계를 지배할 수 있는 정예 야전군 육성의 성과를 올린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요즘 해외 순방이다, 북방 정책이다 하여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부대 방문이 뜸하여 믿음직스런 장병들의 모습도 볼 겸 식사나 함께 하러왔다』고 인사. 【동부 전선=문창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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