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 한국영-이범수, 유소년 선수 멘토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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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 한국영(왼쪽)과 이범수(오른쪽)가 축구 꿈나무 멘토로 나섰다. [사진 강원FC]

프로축구 강원 한국영(왼쪽)과 이범수(오른쪽)가 축구 꿈나무 멘토로 나섰다. [사진 강원FC]

프로축구 강원FC 미드필더 한국영(31)과 골키퍼 이범수(31)가 유소년 선수들의 멘토가 됐다.

강원FC는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강릉의 강원FC 클럽하우스에서 강릉중 1학년 오하율, 후평중 1학년 김대중은 자신의 멘토인 한국영과 이범수를 만났다. 두 학생은 한국영과 이범수에게 실내훈련장에서 경기 전후 어떤 운동을 하는지 배웠다. 앞으로 3회 이상 더 만날 예정이다.

한국영은 “두 학생이 지금 가장 중요하고 많은 걸 배워야 할 나이이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아이들이 잘 자라서 한국 축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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