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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374명 신규확진…이틀째 300명대 유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14일 대전의 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에게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시민들이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휴식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14일 대전의 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에게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시민들이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휴식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74명 늘어나 누적확진자 수는 14만864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99명)보다 25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이 347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사망자 수는 1992명이 됐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연이틀 300명대 확진자를 보이는 가운데, 이날 확진자 수(374명)는 3월 23일(346명) 이후 84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4차 유행' 시작 전인 지난 3월 15~16일(379명·363명)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었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아직 어렵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줄며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데, 주초까지 그 영향이 이어졌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최근엔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 사례가 잇따르며, 일일 확진자 수가 3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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