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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0:00 ~ 2024.04.27 00:02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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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줄었는데도, 주4일제를 해본 직원의 만족도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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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금 위해 9일 갈아 넣는다” 한국형 주4일제 해봤더니

2024.04.16 05:00

실질 근로시간을 줄이려면 현재 한국에선 ‘임금 삭감’에 대해 고용주와 피고용인의 이해가 일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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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금 위해 9일 갈아 넣는다” 한국형 주4일제 해봤더니

2024.04.16 05:00

총 노동시간은 유지하되, 월~목요일에 몰아서 일하고 한 달에 한두 번의 금요일엔 휴무를 허용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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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금 위해 9일 갈아 넣는다” 한국형 주4일제 해봤더니

2024.04.16 05:00

한국형 주4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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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금 위해 9일 갈아 넣는다” 한국형 주4일제 해봤더니

2024.04.16 05:00

총 6,755개

  • 혼다, ‘보조금 단비’ 캐나다에 전기차 공장…포스코와 양극재 합작

    혼다, ‘보조금 단비’ 캐나다에 전기차 공장…포스코와 양극재 합작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혼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150억 캐나다달러(약 15조원) 규모의 전기차 신공장을 건설한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혼다의 투자는 캐나다와 자동차 노동자, 제조 부문에서 신뢰의 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는 "온타리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6곳의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가 둥지를 튼 곳"이라며 "혼다의 투자로 전기차 혁명을 계속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6 16:30

  • 8개월만에 인도 찾은 정의선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

    8개월만에 인도 찾은 정의선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

    "현대차그룹은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인도를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정 회장은 인도 시장 성공 요인에 대해 "가장 중요한 요인은 역시 현대차 인도권역 직원들의 헌신"이라고 말했다. 인도에서의 전동화 전환에 대해 정 회장은 "인도 시장에 특화된 전기차 개발과 전기차 인프라 확충을 통해서 전동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되는 2030년까지 인도의 클린 모빌리티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6 00:11

  • “이순신의 리더십, 피터 드러커의 고객 경영 하고 싶다”는 정의선

    “이순신의 리더십, 피터 드러커의 고객 경영 하고 싶다”는 정의선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주(州) 구르가온의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을 찾았던 정 회장은, 곧바로 싱가포르로 건너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현장을 점검했다〈 〉. 정 회장은 인도 시장 성공 요인에 대해 "인도 자동차 시장의 우호적 여건과 현대차의 소형차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이 시너지를 내며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며 "가장 중요한 요인은 역시 현대차 인도권역 직원들의 헌신"이라고 말했다. 인도에서의 전동화 전환에 대해 정 회장은 "인도 시장에 특화된 전기차 개발과 전기차 인프라 확충을 통해서 전동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되는 2030년까지 인도의 클린 모빌리티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5 15:32

  • [단독] 정의선, 현대차 최대 해외기지 인도법인 직접 찾았다

    [단독] 정의선, 현대차 최대 해외기지 인도법인 직접 찾았다

    현대차그룹이 올해 말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 회장의 현장 방문 이후 IPO 추진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23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의 신도시 구루그람에 위치한 현대차 인도법인을 찾았다. 한편 인도를 찾았던 정 회장은 곧바로 싱가포르로 건너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2024.04.24 16:34

  • ‘차박 끝판왕’ 픽업트럭 완성차 대세로…경쟁 불붙었다

    ‘차박 끝판왕’ 픽업트럭 완성차 대세로…경쟁 불붙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승용차와 상용차의 장점을 두루 갖춘 ‘픽업트럭’ 신차 출시 계획을 속속 밝히며 경쟁을 예고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새 픽업트럭의 모델명 ‘더 기아 타스만’을 발표하며 "픽업트럭 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KGM)는 ‘코란도 스포츠’→‘액티언 스포츠’→‘렉스턴 스포츠’ 등 SUV 모델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2024.04.22 00:11

  • ‘도로위 코끼리’에서 ‘차박 끝판왕’으로…막오른 픽업트럭戰

    ‘도로위 코끼리’에서 ‘차박 끝판왕’으로…막오른 픽업트럭戰

    국내 완성차 업계가 승용차와 상용차의 장점을 두루 갖춘 ‘픽업트럭’ 신차 출시 계획을 속속 밝히며 경쟁을 예고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새 픽업트럭의 모델명 ‘더 기아 타스만’을 발표하며 "픽업트럭 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KGM)는 ‘코란도 스포츠’→‘액티언 스포츠’→‘렉스턴 스포츠’ 등 SUV 모델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2024.04.21 16:54

  • “놀금 위해 9일 갈아 넣는다” 한국형 주4일제 해봤더니

    “놀금 위해 9일 갈아 넣는다” 한국형 주4일제 해봤더니

    블룸버그는 지난 1월 독일의 주4일제 실험을 소개하며 "독일은 유럽연합(EU)에서 여성을 포함해 시간제 근로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라며 "주4일 근무를 통해 독일 노동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잠재 인력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기업들 ‘주4일 실험’ … "90%, 임금 안줄이고 시행" ◆월급 깎여도 하시겠습니까 ? =국내에서도 근무시간 자체를 줄인 주4일제를 한 곳이 있긴 하다. 이 기업은 "주4일제 실험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1년이 지난 지금까지 89% 기업들이 주4일제를 유지하고 있다.

    2024.04.16 05:00

  • 한국형 주4일제 해본 그들 “놀금 위해 9일 갈아 넣는다”

    한국형 주4일제 해본 그들 “놀금 위해 9일 갈아 넣는다” 유료 전용

    그는 "오늘날 미국 근로자의 생산성은 (주 40시간 근무가 안착된) 1940년대보다 400% 이상 높아졌지만, 수백만 명이 (그때보다) 더 낮은 임금으로 더 오래 일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자동화·신기술 발전으로 인한 이익을 기업 경영진, 월스트리트의 부유한 주주들뿐 아니라 노동자 계층도 같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한 대기업 인사 담당 임원은 "실제 근무일을 주당 1일씩 줄이는 주4일제를 하려면, 급여의 5분의 1을 삭감해야 한다는 게 기업들의 공통된 입장일 것"이라며 "근무시간 단축으로 인한 생산성 하락을 만회하려면 초과 비용이 들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잭 켈람 오토노미 운영총괄 Q&A 「 영국 싱크탱크 오토노미와 옥스퍼드대 등 ‘주4일제 실험’ 연구진은 실험이 끝난 후에도 주4일제를 하는 기업들이 "복지 향상, 이직 감소"를 주4일제의 장점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2024.04.08 16:38

  • "1억 넘는데 왜 연두색 아니죠" 법인차 번호판 '황당 꼼수'

    "1억 넘는데 왜 연두색 아니죠" 법인차 번호판 '황당 꼼수'

    올해부터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인 법인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가 시행되자, 취득가를 거짓으로 낮춰 신고하는 ‘꼼수 법인차’들이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중앙일보가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국토교통부의 ‘수입 법인차 차량 모델 및 신고가액’ 자료에 따르면 올해 1, 2월 두 달 간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인 수입 법인차량 수는 5762대(1월 2660대, 2월 3102대)로 집계됐다.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부에 올해 2월까지 등록된 취득가 7000만~8000만원 수입 법인차량 1110대를 분석해보니 이중 시중 출고가액이 8000만원 이상인 차량은 912대에 달했다.

    2024.04.08 05:00

  • “영하 40도~영상 60도 혹한의 날씨 구현, 벤츠도 이런 시설 없어”

    “영하 40도~영상 60도 혹한의 날씨 구현, 벤츠도 이런 시설 없어”

    영하 40도~영상 60도의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이곳에서 개발한 차는 시베리아부터 중동까지 어디서든 달릴 수 있죠". 연구소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 차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상을 휩쓴 비결도 바로 이곳에 있다"고 귀띔했다. 현대차그룹은 남양연구소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높이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04.01 00:11

  • “영하 40도 시베리아? 벤츠도 못해” 현대차 ‘개발 심장’ 가보니

    “영하 40도 시베리아? 벤츠도 못해” 현대차 ‘개발 심장’ 가보니

    영하 40도~영상 60도의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이곳에서 개발한 차는 시베리아부터 중동까지 어디서든 달릴 수 있죠". 연구소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 차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상을 휩쓴 비결도 바로 이곳에 있다"고 귀띔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연구소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규모와 수준의 시험 설비들을 갖춘 덕분에 전동화 시대에 돋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기술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글로벌 게임체인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31 09:00

  • 만화영상진흥원·카툰협회, 일본 사가현서 시민 캐리커처 사인회

    만화영상진흥원·카툰협회, 일본 사가현서 시민 캐리커처 사인회

    한국만화영상진흥원·한국카툰협회가 일본을 찾아 현지 만화인들과 친선을 다지는 등 한·일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문화계에 따르면 조관제 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김평현 카툰협회 회장 등 국내 만화계 인사들이 지난 15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일본 규슈 사가현과 후쿠오카 등을 찾았다. 김평현 카툰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일본에 거주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일구 작가의 주선으로 성사됐다"며 "규슈만화협회원 교류를 비롯해 사가현의 다양한 인사를 만나 한·일 만화계의 친선을 다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4.03.25 11:44

  • '브랜드 스타' 딤채·삼성서울병원·하나투어·제주삼다수 1위

    '브랜드 스타' 딤채·삼성서울병원·하나투어·제주삼다수 1위

    위기 속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 딤채(김치냉장고)·삼성서울병원(종합병원)·하나투어(여행사)·제주삼다수(생수) 등이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은 25일 국내 산업 부문별 브랜드가치 1위를 선정해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목록을 발표했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기업 마케팅 전략의 핵심은 브랜드가치 제고"라며 "강력한 브랜드의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에서도 지배자의 위치를 공고히 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25 00:05

  • 불타는 전기차? 글로벌석학 1500명 '전기차 올림픽'서 해법찾는다

    불타는 전기차? 글로벌석학 1500명 '전기차 올림픽'서 해법찾는다

    이번 대회에는 배터리 열폭주 관련 글로벌 석학으로 꼽히는 아흐마드 파세란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박사를 비롯해 ‘중국 전기차 대부’ 오우양밍가오 칭화대 교수, 전고체 배터리 분야 최고 권위자인 셜리 멍 UC샌디에이고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글로벌 석학들은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전기차의 ‘열폭주 현상’을 해결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방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선우명호 EVS37 조직위원장(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 고려대 석좌교수)은 "최근 미국·유럽 등을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이 주춤한데, 지금이야말로 한국이 전기차 시장에서 초격차를 벌릴 기회"라며 "한국 회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4 16:46

  • 작년 422만대 팔아치운 현대차…직원 연봉 1억1700만원

    작년 422만대 팔아치운 현대차…직원 연봉 1억1700만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자동차에서 급여 40억원, 상여 42억원을 포함해 총 82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가 13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로부터 받은 40억원(급여 25억원, 상여 15억원)을 합하면 정 회장은 지난해 122억원을 수령했다. 현대차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주요 선진시장 판매 확대,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 등을 이끌어 급여와 상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2024.03.14 00:11

  • '역대급 실적' 정의선 회장, 지난해 122억원 수령

    '역대급 실적' 정의선 회장, 지난해 122억원 수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자동차에서 급여 40억원, 상여 42억원을 포함해 총 82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로부터 받은 40억원(급여 25억원, 상여 15억원)을 합하면 정 회장은 지난해 122억원을 수령했다. 현대차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주요 선진시장 판매 확대,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 등을 이끌어 급여와 상여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2024.03.13 18:38

  • 中, 1280만원짜리 내놨다…전기차 치킨게임에 등터진 현대차

    中, 1280만원짜리 내놨다…전기차 치킨게임에 등터진 현대차

    "비야디(BYD)가 가장 싼 전기차의 가격을 5% 더 내리며, 잔혹한 전기차 가격 전쟁에 기름을 부었다-"(로이터통신)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치킨게임’이 1년 만에 재확전하는 모양새다. 전기차업계 ‘빅2’인 테슬라와 BYD가 중국·유럽·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가격을 내리고,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이에 따르고 있다. 테슬라는 올 1월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차량 가격을 한 차례 내렸고, 지난달부터 중국에서 모델Y 구매자에게 현금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2024.03.12 05:00

  • 전기차 보조금 200만원 깎이자 판매 뚝…韓 최장수 KGM 고민

    전기차 보조금 200만원 깎이자 판매 뚝…韓 최장수 KGM 고민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KG모빌리티(KGM, 옛 쌍용차)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하동환자동차제작소에서 KGM까지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가 전신인 KGM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으며, 국내 자동차 기업 중엔 최장수 기록을 썼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사우디 수출 물량 선적이 예상되고, 베트남 신규 합작 공장에서의 현지 조립형 반제품 생산도 예정돼 있다"며 "KGM이 신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는만큼 올해는 판매대수가 증가하는 등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3.12 05:00

  • “100억 달러 함정시장 잡아라”… K방산 이제 동남아 노린다

    HD현대중공업이 동남아시아 함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필리핀에 거점을 마련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정부가 해군 현대화를 위해 추진했던 호라이즌 사업에서 호위함 2척, 초계함 2척, 원해경비함(OPV) 6척 등을 수주한 바 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는 "필리핀 오피스는 글로벌 특수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8 00:11

  • “100억 달러 함정 시장 잡아라”…K-방산이 주목하는 동남아

    “100억 달러 함정 시장 잡아라”…K-방산이 주목하는 동남아

    필리핀은 태평양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관문에 있어 해군력 증강에 관심이 큰 국가로 꼽히는데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을 시작으로 동남아 국가들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는 "필리핀 오피스는 글로벌 특수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앞서 있는 함정 기술력을 토대로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동남아 국가들과 윈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국 군사정보업체 제인스에 따르면 동남아 국가들의 해양 방산 지출 규모는 올해 80억 달러(약 10조6400억원)에서 2030년 100억 달러(13조31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024.03.07 15:45

  • 현대차 ‘포니’ 달리던 70~80년대 서울 거리…메타버스서 깨어났다

    현대차 ‘포니’ 달리던 70~80년대 서울 거리…메타버스서 깨어났다

    현대차가 첫 독자개발 모델 포니를 가상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콘텐트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헤리티지 전시관은 포니부터 아이오닉5까지 현대차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콘텐트를, 스트릿 서킷에서는 직접 만든 포니를 타고 레이싱 대결을 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글로벌 성장 세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번 ‘타임리스 서울’ 콘텐트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현대 리유니온’ ‘포니의 시간’ 등을 통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지속해서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6 10:55

  • 현대차 “1.5조” 토요타 “받고 더블로”…브라질 투자 러시

    현대차 “1.5조” 토요타 “받고 더블로”…브라질 투자 러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만나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지 일주일여 만에, 글로벌 완성차 1위 일본 토요타는 그 2배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제랄도 알키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부 장관을 인용해 "토요타가 향후 수년간 브라질에 110억 헤알(22억 달러·약 3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오는 5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요타에 앞서 한국 현대차와 독일 폭스바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중국 비야디(BYD) 등도 최근 브라질에 투자 계획을 내놨다.

    2024.03.05 00:11

  • 현대차 1.5조 투자에, 토요타 “묻고 더블로”…남미 車허브 뜬 이곳

    현대차 1.5조 투자에, 토요타 “묻고 더블로”…남미 車허브 뜬 이곳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만나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지 일주일여 만에, 글로벌 완성차 1위 일본 토요타는 그 2배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놨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제랄도 알키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부 장관을 인용해 "토요타가 향후 수년간 브라질에 110억 헤알(22억 달러·약 3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오는 5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남미에서 가장 큰 시장이기도 하지만, 수출로 진입하기엔 관세가 높기에 현지 제조기지를 만드는 것"이라며 "현재 브라질에선 바이오 오일 기반 하이브리드차가 대세인데, 친환경 차량의 잠재성 때문에 시장 선점을 위해 최근 투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4.03.04 18:04

  • '美시장 4위' 잘나가는 현대차…정의선 "꼭 고쳐라" 콕 집은 이것

    '美시장 4위' 잘나가는 현대차…정의선 "꼭 고쳐라" 콕 집은 이것

    3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리콜 명령 횟수는 총 41회로, 573만8757대(동일차종 중복 리콜 누적)가 리콜 대상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지난달 29일 현대차그룹의 성장스토리에 주목하면서도 "미국에서 2020년 현대차·기아를 타깃으로 한 차량 절도가 유행하며 도난문제가 급증했고, 화재위험이 있는 차량 330만대를 리콜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짚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국에서 리콜 명령을 받은 차종을 직수입한 경우엔 국내에서도 리콜 대상"이라며 "다만 (현대차·기아의 경우) 같은 차종이어도 출시 국가의 도로 여건이나 문화에 따라 리콜 규정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2024.03.0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