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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포니’ 달리던 70~80년대 서울 거리…메타버스서 깨어났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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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가 첫 독자개발 모델 포니를 가상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콘텐트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제페토는 이용자가 아바타를 통해 놀이와 쇼핑·여행 등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10~20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4억명이 가입해 있다.

‘타임리스 서울’에는 포니를 중심으로 1970~80년대 감성을 담은 4개의 공간이 구현됐다. 서울의 길거리는 레코드숍·문방구 등 당시 문화 요소를 담은 거리를 표현했고, 포니공업사 안에서는 직접 포니를 디자인해볼 수 있다. 헤리티지 전시관은 포니부터 아이오닉5까지 현대차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콘텐트를, 스트릿 서킷에서는 직접 만든 포니를 타고 레이싱 대결을 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는 레트로 요소를 강조한 제페토 콘텐트를 한국 문화 선호도가 높은 태국·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활용할 예정이다. 또 향후엔 국내를 비롯해 주요 아세안 모터쇼와 오프라인 거점에서도 제페토를 활용해 젊은 세대 대상의 프로모션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나간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글로벌 성장 세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번 ‘타임리스 서울’ 콘텐트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현대 리유니온’ ‘포니의 시간’ 등을 통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지속해서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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