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맥스브라이트·엠디캠퍼스,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확대 MOU

중앙일보

입력

상업용 부동산 중개전문 리맥스브라이트(대표 최용석)와 병·의원 교육 컨설팅 전문기업 엠디캠퍼스(대표 김성진)는 부동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병·의원 양도양수, 부동산 컨설팅 분야에서 중개 및 토탈 서비스에 대한 지원방안을 구축하고 병·의원 세무 회계 교육, 개업 입지선정, 메디컬 건물 매매 등 연계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엠디캠퍼스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식 MOU를 맺고 병원 가치 평가의 표준 교육 등 병·의원 세무회계 교육프로그램에 특화돼 있는 기업이다. 특히 병·의원 경영상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을 위한 맞춤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실제 100여개 이상의 병·의원들이 운영상의 니즈를 반영해 통합 재무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또 칙방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병·의원 양도양수매물, 치과분양정보, 매물정보를 비롯해 개업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브랜드 부엉이ERP는 병원경영정보에 필요한 재무정보는 물론 매출관련 21종류, 매입 관련 6종류의 모든 데이터를 관련 기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가져와 분석,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병·의원 경영 정보 시스템으로 꼽힌다.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시스템은 기업 전반의 운영 정보를 중앙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저장, 관리 및 활용하여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정보시스템이다.

김성진 대표는 “메디컬 중개 시장은 병원의 가치평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병·의원의 세무 회계 분야 교육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를 가진 리맥스브라이트와 업무협력을 통해 병·의원의 해외시장 진출은 물론 입지 선정에서 병원가치 평가까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맥스브라이트는 전 세계 110여 개국에 진출해 8600여 개의 오피스와 13만 여명의 에이전트를 거느리며 세계 최대 부동산 네트워크를 가진 글로벌 회사 RE/MAX를 론칭한 상업용 부동산 중개 전문기업이다. 건설부동산마케팅협동조합, 상가114, 보돌이기프트, 상가114&브라이트, 삼성브라이트솔루션 등을 가족회사로 두고 있다.

최용석 대표는 “앞으로 부동산 중개시장에도 입지선정은 물론 가치평가 서비스를 원 스톱으로 제공하는 종합부동산 서비스기업이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엠디캠퍼스와 협업을 통해 병·의원 경영컨설팅은 물론 메디컬 건물 매매 부문에 경쟁력을 갖추게 됨으로 부동산 종합서비스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