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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4MD램 반도체|삼성전자 월 10만개 생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삼성전자는 세계 최첨단의 메모리용 반도체인 4메가 D램을 11월부터 월 10만개씩 양산키로 했다.
4메가 D램은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개발·시판되고 있는 반도체 중 가장 고성능 제품으로 엄지손톱 크기의 칩속에 16쪽짜리 신문 2일치 분량인 51만 2천자를 기억시킬 수 있는 용량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한뒤 시제품 생산을 거쳐 이번에 양산에 들어가게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현재까지 월 1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춘 업체는 일본의 도시바사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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