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 최고층 랜드마크”…생활형 숙박시설 오는 10월 분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엠아이케이개발㈜가 경남 창원 시내 첫 최고층 랜드마크가 될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생활형 숙박시설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과 1,400억 원 규모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대신증권㈜에서 1,100억 원 상당의 부동산PF대출을 지난 28일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가 2,50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일대에 완성될 예정이다. 각각 지하 6층~지상 46층에 이르는 초고층 건물 2개 동이 들어서며, 생활형 숙박시설 296실과 6,384평(2만 1104.9㎡)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상업시설), 680대 수용 가능한 주차장이 갖춰진다.

이 건물은 현존하는 창원 시내 건물 중에서도 가장 높고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고급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를 적용해 브랜드 생활형 숙박시설로서 품격을 높였으며, 기존 창원시에 없었던 스카이라운지와 인피니티 풀, 조식 서비스, 발렛파킹 등 입주자를 위한 프리미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현재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지역 일대에 최근 10년 내 공급 물량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공급 부족인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사업은 개발 기대감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가 큰 힘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호재를 누릴 수 있는 황금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실거주자들은 물론, 투자 수요자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선택을 받을 전망이다.

엠아이케이개발㈜은 오는 10월부터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금껏 창원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규모 프로젝트일 뿐만 아니라 입지와 수요를 고려해봤을 때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되는 바이다.

KB부동산신탁사 출신의 부동산시행사 엠아이케이개발㈜ 김성환 대표는 “지금껏 창원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규모 프로젝트일 뿐만 아니라 입지와 수요를 고려해봤을 때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되는 바”라며, “향후 창원을 넘어서 경남 전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미래 가치 향상까지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생활형 숙박시설 개발사업’에 대한 정식 분양은 오는 10월 예정돼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