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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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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지난 2월 2일 울산CLX(Complex)에서 ‘함께 만드는 희망 2021’이라는 슬로건 아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고 총 35억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 [사진 SK그룹]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월 2일 울산CLX(Complex)에서 ‘함께 만드는 희망 2021’이라는 슬로건 아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고 총 35억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 [사진 SK그룹]

SK그룹이 계열사별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7일 KIS정보통신과 소상공인 대상 다이얼링크 기반의 음식 주문 배달 서비스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월 SK텔레콤이 선보인 다이얼링크는 스마트폰에서 서비스 제공자가 지정한 번호와 별표(*) 입력 후 통화 버튼만 누르면 지정된 웹 환경으로 접속되는 서비스다. SK텔레콤과 KIS정보통신은 다이얼링크를 새로운 주문 채널로 정립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방침이다.

SK그룹

SK이노베이션은 2월 2일 울산CLX(Complex)에서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협력사에 전달된 35억원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기본급 1%를 기부하고,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출연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인 27억원에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이 모여 조성됐다. 이 상생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에서도 성장·발전을 위해 노력한 SK이노베이션 계열 73개 협력사 구성원 총 5289명에게 지원된다.

SKC는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자발적 상생협력 분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행사였다. SKC는 소재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해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참여기업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 ▶전문가-수요기업 연계 플랫폼 ‘산업의 고수’ 등을 운영하며 소재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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