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예정된 더블헤더 1차전 연기…전국 강타한 미세먼지 영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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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경기 취소, 아쉬운 야구팬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2차전이 경기 시작 직전 미세먼지로 취소돼 전광판으로 안내 문구가 표출되고 있다. 2021.5.7   iso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세먼지로 경기 취소, 아쉬운 야구팬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2차전이 경기 시작 직전 미세먼지로 취소돼 전광판으로 안내 문구가 표출되고 있다. 2021.5.7 iso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세먼지가 프로야구 더블헤더(DH) 1차전을 집어삼켰다.

KBO는 8일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잠실 LG-한화, 인천 SSG-키움, 수원 KT-NC, 광주 KIA-두산 더블헤더 1차전을 미세먼지 문제로 취소했다. 네 구장은 전날 심각한 미세먼지 영향으로 경기가 열리지 못해 8일 DH 일정으로 경기를 소화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DH 1차전이 취소됐고 2차전이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단 KBO는 이날 취소된 DH 1차전을 9일 DH로 소화할 계획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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