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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재단, 불우한 환아 수술비로 1000만원 기부

중앙일보

입력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동에 불우 환아 수술비 1000만원을 전달한 이승엽(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사장 [사진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동에 불우 환아 수술비 1000만원을 전달한 이승엽(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사장 [사진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라이언 킹' 이승엽(45·은퇴)이 운영하는 이승엽 야구장학재단이 불우한 어린이 환자의 수술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승엽 재단은 7일 이같이 밝히면서 "이승엽 이사장이 6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동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또 같은 날우면 종합사회복지관에 마스크 1만5000장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재단을 통해 "어린이날 누구보다 기쁜 하루를 보내야 하는 어린이들이 병상에 누워 있다는 자체가 참 가슴 아픈 일이다.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재단은 매년 불우한 환아를 위한 수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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