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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힘이다!] 작품 200점 전시·판매 … 차별화된 아트 마케팅 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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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해 3층 명품 매장을 리뉴얼하며 회화·사진·오브제·조각 작품 200여 점으로 채운 특별한 공간을 오픈했다. 사진은 강남점 3층 고객 라운지 모습.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해 3층 명품 매장을 리뉴얼하며 회화·사진·오브제·조각 작품 200여 점으로 채운 특별한 공간을 오픈했다. 사진은 강남점 3층 고객 라운지 모습.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대중을 위한 예술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쇼핑 공간에 미술품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작품 판매에 컨설팅까지 한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신세계갤러리는 차별화된 아트 마케팅을 시도해왔다. 유명 작가의 전시는 물론 크리스티 같은 미술 경매 프리뷰 행사, 피카소전 등 특별전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신세계 강남점을 리뉴얼하며 미술품을 매장에서 상설 전시하고 판매도 했다.  3층 명품 매장을 리뉴얼하며 작품 200여 점으로 채운 특별한 공간을 오픈했다. 큐레이터가 상주하며 고객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구매도 돕는다.

본점에서는 올해 3~4월에 아트페어를 열고 백화점 고객에게 미술품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김종학·백남준·이우환·이왈종·줄리안 오피 등의 작품 20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미술품 구매의 대중화도 이끌고 있다. 전문 큐레이터의 추천을 받아 작품을 고를 수 있다.

신세계 본점 본관에는 세계적 작가의 작품이 즐비하다. 옥상정원 ‘트리니티 가든’에서 호안 미로, 헨리 무어 등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아트페어 ‘동행, 예술가와 함께’, 지역 신진 예술가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광주신세계미술제’ 등을 통해 상생 플랫폼 역할도 한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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