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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 거대한 숲…1천만명 다녀간 서울식물원 보니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이 개방 30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유로 구간인 주제원과 무료 구간인 공원 진입로 15곳에 설치된 폐쇄회로 TV를 인공지능 (AI) 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수치가 나왔다고 밝혔다.
10만m² 규모의 서울 식물원은 유료 구간인 온실과 무료 구간인 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온실에는 열대·지중해 식물 900여 종이, 무료 구간인 야외에는 우리나라 자생·토종식물 등 2000여 종이 자리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실 동시 입장은 200명으로 제한되며, 오는 6월까지 야외 공원에서 봄꽃 12만 포기가 전시된다.
16일 코로나 19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도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식물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글=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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