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 447명 신규확진…하루만에 다시 400명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도서관 자료실에 식당 외 음식 반입 금지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본 방역수칙이 시행되면서 독서실·스터디카페, 노래연습장, 영화관·공연장, 도서관 등 21개 업종에서는 이날부터 음식 섭취가 금지됐다. 연합뉴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도서관 자료실에 식당 외 음식 반입 금지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본 방역수칙이 시행되면서 독서실·스터디카페, 노래연습장, 영화관·공연장, 도서관 등 21개 업종에서는 이날부터 음식 섭취가 금지됐다. 연합뉴스

3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400명 중반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384명)보다 63명 늘어난 4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258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9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며 그 여파가 5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정체 양상을 보여왔지만,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