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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N 한국남동발전 브랜드경영 박차...혁신성과 사례집 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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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N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하 KOEN)이 브랜드경영을 통해 화력발전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종합에너지 회사로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KOEN은 최근 다양한 혁신성과를 담은 사례집 ‘브랜드경영으로 KOEN의 미래를 밝혀라!’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KOEN의 브랜드경영을 바탕으로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 사태와 세계적 탈석탄 정책 강화라는 절체절명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남동발전의 노력과 결실을 담았다.

브랜드 경영으로 위기를 돌파하다.

지난 2016년 남동발전은 ‘Clean & Smart Energy Leader’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브랜드명을 ‘KOEN(KOrea ENergy)’으로 변경하며 발전산업에 국한되는 기존의 프레임을 탈피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종합 에너지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KOEN은 총 10개의 혁신분야별 브랜드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인력, 예산 등 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였으며 KOEN의 대표 브랜드과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독려하고 있다.

Energy를 Change하라 : KOEN형 뉴딜로 과감한 도약을 준비하다.

KOEN은 지난해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에 대응하여 KOEN형 뉴딜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2025년까지 총 사업비 5.7조원 투자와 일자리 4.9만개 창출이라는 극한의 목표를 설정하고 뉴딜 과제를 브랜드화(化)하여 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OEN형 뉴딜 사업은 에너지 산업에 부는 3D(디지털화:Digitalization, 탈탄소화:Decarbonization, 분산화:Decentralization)의 바람에 부응하여 에너지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KOEN은 가상발전사업(VPP, Virtual Power Plant)으로 대표되는 분산전원 종합 디지털 플랫폼을 공기업 최초로 구축하였고 또한 스마트발전소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타 기관과의 차별화되는 성과 발굴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1GW이상 확보하며 발전회사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1위로 국내 청정에너지 개발의 선두주자로서 위상을 지키고 있다.

특히, 국내최초의 30MW급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 새만금 재생에너지 산업의 시작이 된 군산 수상태양광, 그리고 농민과 함께 햇빛을 공유하는 영농형 태양광 등의 사업은 탈석탄을 넘어 KOEN의 대표 재생에너지 브랜드 경영사례로 자리매김하였다.

국민과 함께 Change하라 : 국민체감형 과제 추진으로 사회적가치 창출

KOEN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업(業)과 연계하여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혁신솔루션 제공으로 환경, 일자리분야의 사회적난제를 해결하는 사업모델이 주목받았다.

특히, KOEN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사업을 통해 커피박, 석탄회 자원 재활용량이 전년대비 3.26배 증가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89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 밖에도 목재펠릿 연소재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비료(바이오차) 생산 사업 등 국민체감형 과제를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KOEN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은 “올해 KOEN이 20살을 맞이하는 만큼 안정적 전력공급과 신재생에너지로의 과감한 전환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으로 브랜딩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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