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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노드 "채굴자와 호들러, 비트코인 확고히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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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셔터스톡]

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현재 비트코인 채굴자와 지난 2016년부터 비트코인을 보유한 호들러(HODLer)가 비트코인 보유고를 확고히 지키고 있으며, 매도를 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굴자들, 거래소로 전송한 비트코인 수량 3년 만에 최저

글래스노드는 암호화폐 채굴자가 거래소로 보낸 일일 비트코인 수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이미 3년간 최저치인 0.707 BTC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번 최저치는 1.073 BTC로 이는 이는 2년여 전인 2018년 2월 15일에 기록한 수치다.

동시에 1월 17일 현재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1만5541.6TH/s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사상 최고치인 4만달러 이상까지 오른 것이 새로운 채굴자들을 비트코인 네트워크로 끌어 들인 원인이 되고 있다.

#지난 5~7년 동안 활성 비트코인 공급 5년 만에 최저

글래스노드의 또 다른 트윗에 따르면, 2016년에 비트코인을 보유한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거래소나 다른 곳에서 비트코인을 팔지 않지 않고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활성화된 5~7년(1일 거래 기준) 비트코인 공급은 현재 74만 5984.998 BTC로 5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 지표는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난번 5년래 최저치는 74만6042.543 BTC였다.

#금융 전문가 닉 카터가 말하는 비트코인 상승 원인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Castle Island Ventures)의 파트너이자 잘 알려진 금융 전문가인 닉 카터(Nic Carter)는 2018년 초부터 2020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급락한 후 최근 반등한 이유를 발표했다. 물론 그가 말한 내용 중 일부는 이미 다른 업계 전문가들도 언급한 내용이다.

그가 말하는 비트코인 상승 이유는 첫째, 전문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구매하더라도 위험성이 적고, 기관들이 BTC를 적극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기관들을 위해 이러한 투자 창구를 제공하는 가장 큰 헤지펀드다. 둘째,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은행이 고객을 위해 암호화폐 자산 신탁을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셋째, 많은 사람들이 대규모 양적 완화 조치와 달러 가치 하락를 우려하고 있고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새로운 '브트코인 전도사'로 등장했다.

작년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에 최대 4억7500만달러를 투자했다. 그 이후 이 회사는 투자자로부터 6억5000만달러의 자금을 모집하고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최초의 비트코인 매입을 완료된 후 이 회사의 주가는 117달러에서 18일 현재 578달러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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