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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휴~'

중앙일보

입력

허혈성 족부 질환으로 다리가 썩어 들어가는 환자에게 유전자를 주입해 치료하는 새로운 시술법이 소개됐다.

삼성서울병원 김덕경 교수팀은 28일 동맥경화와 버거병 등 합병증으로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아홉 명의 환자에게 혈관 생성 유전자 치료제(VMDA-3601주)를 주입한 결과 일곱 명에게서 혈관이 새로 자라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특히 발가락이 썩는 여섯 명 중 두 명은 완치됐고, 두 명은 현저히 개선됐으며, 일곱 명에게선 통증이 사라지는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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