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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 직원 1명 추가 확진, 누적 1224명…전수조사 계속

중앙일보

입력

지난 8일 오후 서울동부구치소 종합민원실 입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오후 서울동부구치소 종합민원실 입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법무부는 10일 오전 8시 기준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 인원이 총 122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9일) 오후 6시 기준(1223명)보다 1명 늘었다.

이와 별도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한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수용자와 가족·지인을 포함해 총 1192명이 됐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서울동부구치소 668명, 경북북부2교도소 333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7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3명이다.

법무부는 11일 동부구치소 수용자를 대상으로 8차 전수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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