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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1] 주유소를 모빌리티 산업의 공간으로 탈바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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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GS칼텍스가 지속성장을 위해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전국 49개 주유소·충전소에 100kW급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가 지속성장을 위해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전국 49개 주유소·충전소에 100kW급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파괴적 혁신을 바탕으로 주유소를 주유·세차·정비공간을 넘어 모빌리티(Mobility) 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 카셰어링과 같은 자동차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면 분야를 제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GS칼텍스

GS칼텍스는 현재 전국 49개 주유소·충전소에 100kW급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2022년까지 100kW 이상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160개 설치하고, 차량 관련 서비스도 확대하는 등 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전기차 생태계를 지속해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GS칼텍스는 지난 2017년 12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커넥티드카 기술 전문기업인 ‘오윈’에 투자했다. 오윈의 커넥티드카 기술을 통해 고객은 자동차를 직접적인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고,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주유할 수 있다. 현재 GS칼텍스 330여 개 주유소에서 비대면 주유·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Car ID’(차량 내 블루투스 송신기)를 보급하는 등 커넥티드카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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