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원년 선포

중앙일보

입력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5일 제81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와 함께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사고 대책 세미나에 참석, 올해를 '어린이 안전 원년'으로 선포했다.

盧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임기 5년 동안 어린이 안전사고를 매년 10%씩 낮추겠다"면서 이혼.별거시 부모의 양육책임 법제화, 어린이 안전시설 개선에 예산 우선 배정, 아동학대 신고제 강화, 광역시에 소아폭력 신고센터 신설 등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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