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해진 트럼프 "조지아도 멈춰라" 세번째 개표중단 소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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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캠프가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아주에 이어 조지아주에서도 개표과정 문제를 제기하며 법원에 개표절차를 중단시켜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50% 정도 진행됐을 때 바이든 후보를 10%포인트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개표가 94% 진행된 현재 두 후보의 격차는 1.2%포인트까지 좁혀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득표율은 50%, 바이든 후보의 득표율은 48.8%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와 미시간주에서 개표중단 소송을 냈다. 위스콘신주에서는 재검표를 요구했다.

2020 미국의 선택. 그래픽 차준홍 기자,[자료제공=AP통신]

2020 미국의 선택. 그래픽 차준홍 기자,[자료제공=AP통신]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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