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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빅데이터 분석, 5G 현장 적용 … 개인 맞춤 최적화 진료로 미래 의료 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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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삼성서울병원(병원장 권오정·사진)이 한국표준협회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상급 종합병원답게 ‘중증 및 고난도 환자 치료’라는 방향성을 유지하며 수준 높은 의료의 질을 제공하고 최고의 치료 성과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암병원은 진단, 치료, 치료 이후의 삶까지 포괄적인 암 치료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연간 50만 명 이상, 국내 신규 발생 암 환자 10명 중 1명이 찾는 가장 신뢰받는 암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암 환자 5년 생존율 78.8%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록에서 알 수 있듯 양과 질 측면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서울병원은 5G 의료 현장 적용 등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첨단 지능형 스마트 병원으로 나아가고 있다. [사진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5G 의료 현장 적용 등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첨단 지능형 스마트 병원으로 나아가고 있다. [사진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은 올해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인 메드트로닉으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3세대 인공심장(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 HVAD)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됐다. 이는 일본·싱가포르·대만 등 인공심장의 선진국에서도 없던 사례로, 삼성서울병원 인공심장팀의 세계적 의료수준을 증명한다.

2012년 국내 최초 2세대 인공심장 시행, 2015년 3세대 인공심장 이식술 등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67회의 성공적인 이식 수술을 시행했다. 생존 퇴원율이 98%에 달하는 등 국내 인공심장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심실부정맥클리닉이 아시아 최초로 ‘심실부정맥시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매년 100건 이상의 심실 부정맥 시술을 시행하는 등 국내 심실 부정맥 시술 전체의 3분의 1을 소화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 최적화 진료, 5G 의료 현장 적용 등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첨단 지능형 스마트 병원으로 나아가고 있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질병 예측 및 진단·치료에 임상의사 결정 시스템을 활용한 최적화 진료로 개인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중증 및 고난도 환자 치료 공간 확충, 상호 유기적인 진료 환경 구축, 환자 편의를 위한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병원 전반에 걸친 리모델링을 구체화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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